![김영철 이천축협 조합장(왼쪽), 김장섭 경기농협 지역본부장(가운데), 김영춘 이천시지부장(오른쪽)이 AI 긴급방역용 생석회와 방역복 등을 지원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5/art_16043938772004_1371ab.jpg)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는 3일 이천시 진리동 이천축협 가축시장을 방문하고 AI 긴급방역용 생석회 및 방역복을 지원했다.
경기농협은 지난달 27일 용인시 백암면 청미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항원(H5N8형)이 검출된 후 가금류 사육농장에 확산되지 않도록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방역활동의 일환으로 용인, 안성, 이천 등 인근 지역 공동방제단과 농·축협의 가용장비를 동원해 가금농가와 주요도로, 철새도래지 등에 대해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긴급방역용 생석회 1000포 및 방역복 1008벌을 지원했다.
김장섭 본부장은 “농협은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가용 방역자원을 총 동원하여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장 및 철새 도래지 진출입로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