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광주시민들이 추진중인 GTX-D 광주노선에 대해 신동헌 광주시장을 만나 적극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5/art_16045413416189_dd515f.jpg)
지난 3일 광주시의 자매도시인 서울 강남구가 GTX-D 노선 광주 유치에 대해 동참의 뜻을 밝혔다.
시는 이날 신동헌 광주시장과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만나 광주시민들이 적극 유치에 나서고 있는 GTX-D 노선 유치를 응원했다고 5일 밝혔다.
정 구청장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GTX-D 노선을 광주로 이어지게 결정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GTX-D 노선 광주시 유치를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을 축하하며 GTX-D 노선 광주시 유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GTX-D 노선 광주 유치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뜻을 모아 GTX-D 노선 유치를 통한 광주시의 광역교통망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주시와 강남구는 지난해 4월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맺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