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CI (자료=중소기업중앙회)](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5/art_16045416639451_9a7af0.jpg)
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명칭을 ‘노란우산 경영지원단’으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은 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식분야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무료 상담 및 자문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변호사회 등 8대 전문지식 분야 전문가 협회와 협업해 현재 320명의 전문가가 활동 중이며 누적상담건수 2만3000건 이상에 달한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김동선 전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법률, 노무, 세무·회계, 경영컨설팅 등 분야별 운영위원 11명으로 구성됐다.
명칭을 변경하는 목적은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인지도가 높은 ‘노란우산’ 브랜드를 활용하고,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목적이다.
올해 9월말 기준 경영지원단의 상담실적은 전년 동기(1926건) 대비 44% 증가한 2782건이다. 소상공인의 경영애로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동선 위원장은 “‘노란우산 경영지원단’을 654만 소기업·소상공인의 전문지식분야 사회안전망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소기업·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활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