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가 지난 5일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6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각 소관부서로부터 2021년도 시정에 관한 업무보고 청취 등 7개 안건을 처리했다. 

또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관문체육공원 테니스장 지붕설치공사 사업 6억8000만원을 감액한 3853억 325만원으로 수정가결했다.

2020년도 제5회 추경 과천문화재단 출연계획 동의안과 과천시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0년 식품진흥기금 운용 변경계획안 3건을 원안가결했으며, 과천시 지역서점의 지원 및 생활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 확대에 관한 조례안(박상진 의원 대표발의)과 과천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을 수정가결했다.

이와 함께 의원들은 2021년도 시정 업무보고 청취에서 과천고 버스정류장 인근 보행로 개선, 굴다리 교량확장 등 관내 보행환경의 현장조사와 개선을 당부하고 과천 줄타기, 경기소리 등 지역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학교동아리와 연계사업의 추진과 세수 확보를 위한 관내 기업유치 지원에 노력해줄 것을 주문하는 등 과천시의 현안해결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 경기신문/ 과천= 김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