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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외국어 표기 신고해주세요"

인천경제청, 이달 말까지 신고기간 운영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말까지를 ‘인천경제자유구역 외국어 오류 표기 집중 신고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외국인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글로벌 도시인 경제자유구역의 품격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신고 대상은 경제자유구역 관련 외국어 홍보물과 교통표지판, 행사장이나 건설현장 안내문 등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에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개 외국어로 쓰인 모든 것들이 해당된다. 어색하게 외국어가 사용됐거나 문법적으로 맞지 않고 스펠링이 빠진 것, 사소한 오류 등이다.

 

신고는 경제청 홈페이지(https://www.ifez.go.kr/ciz015)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ifezglobal@gmail.com로 접수하거나 ‘인천경제자유구역 홈페이지/시민참여/외국어 오류 표기 신고’에 글을 올리면 된다.

 

인천경제청은 외국어 홍보물 감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사람에게 1인당 1만 원 짜리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철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얼마 전에도 ‘Incheon’이 ‘Icheon’으로 잘못 쓰였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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