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진행된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 창단식 행사. [ 사진 = 가천대 길병원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6/art_16049838751617_70e272.jpg)
가천대 길병원은 9일 가천의대 통합강의실에서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을 창단하고 주요 임원을 선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을 창단했다. 354-F지구 남상기 총재, 인천청라라이온스클럽(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의 스폰서클럽) 김진길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총회에서 가천메디컬라이온스협회 회장으로 흉부외과 박국양 교수가 선출됐다. 박 회장을 포함해 의사, 간호사 등 병원 임직원 39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9월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수여하는 인도주의상과 함께 받은 상금 3억 원 전액을 봉사기금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을 창단하게 됐다.
가천대 길병원과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앞으로 국내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및 국내 외국인 근로자 가정의 이른둥이 등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 등 의료봉사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