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0일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더불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를 위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올해 초부터 5000㎡ 유기농 텃밭에서 가꾸며 수확한 배추와 무 등으로 김장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도 직접 참여해 함께 팔을 걷어붙이고 힘을 보탰다.
이날 마련한 약 350상자(3.5t)의 김장은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과 마을 경로당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