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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 평택해경과 해상화학사고 예방 협력체계 마련

 

한강유역환경청 시흥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와 평택해양경찰서가 최근 해상화학물질 유출 사고에 대비한 화학사고 대응업무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흥합동방재센터(환경부·소방청 119화학구조대), 평택해양경찰서장(서장 이상인), 지자체(경기도) 등 화학사고 대응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환경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환경청, 지방자치단체,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등 소통이 필수적이다.

 

특히, 해상화학사고 발생 시 해양환경오염 피해뿐만 아니라, 오염물질이 대기와 수질 등을 통해 육상으로 전파되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될 수 있다.

 

이에 한강청과 평택해경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그간 발생한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해상사고 대응 협력체계의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 등 사고대응 노하우 및 대응 보유 장비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관계기관 사고대응 비상연락체계 구축, 전문가 파견 등 기술지원 및 대응장비, 방재물품 지원 등 상호 공유·협력해 신속히 화학사고를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혁신 방침에 따라 평상시에는 화학사고 대응에 필요한 정보교류 및 기술연구, 합동교육·훈련 등을 실시하여 유사시 화학사고 공동 대응을 위한 지원·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계기관들이 화학물질 사고에 대비하여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양 기관이 화학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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