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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도서재활용 알뜰도서교환시장 운영

 

새마을문고 과천시갈현동분회 회원 10여 명이 지난 10일 래미안슈르 커뮤니티센터 앞에서 오후 2~5시까지 신·구간 도서 500권(신간 150권, 구간 350권)을 준비해 도서재활용 알뜰도서교환시장을 운영했다.

 

일주일 전부터 미리 아파트 엘리베이터나 게시판에 공지해 도서 중 일부는 구입하고 일부는 기부 받아 시민 서로 간 도서를 교환해 보기도 하고 구간으로 신간을 교환해 볼 수 있도록 도서 교환 시장을 연 것이다.

 

특히 평소에 시민들이 보지 않는 책들을 기부 받고 모아서 도서교환전 때 아파트 주민들이 필요한 책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향란 갈현문고 회장은 “바쁜 현대인의 삶과 스마트기기로 인해 독서 인구가 계속 줄어 안타까운 마음에 독서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이 미래를 꿈꾸고 아파트 주민들이 마음의 양식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서교환전을 열었다”고 말했다.

 

아파트 주민 정모씨는 “아파트 단지에 새마을 작은 도서관이 있어 평소에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는데 신간 도서뿐 아니라 중고도서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도서교환전까지 열려 아이들과 함께 책 고를 생각에 마음이 즐겁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과천= 김진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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