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가 운영하는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코로나19를 대하는 슬기로운 부평 청년’ 시즌7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취업특강과 문화살롱, 오프라인 ‘실전! 모의면접’과 ‘청년 멘토링 데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지난 달 21일부터 시작된 ‘실전! 모의면접 1939’는 4일에 이어 18일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인천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하며, 참여자들은 인성 및 직무 역량 모의면접에 참여한 뒤 개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또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별 이미지메이킹 컨설팅과 증명사진 촬영도 마련됐다.
오는 21일 예정된 ‘청년 멘토링 데이’에서는 분야별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멘토들이 참여,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갓 입사한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을 공유한다. 멘토들은 입사 노하우 및 취업 준비 과정, 현직자의 주요 업무 내용, 해당 직무에 필요한 역량 등을 소개한다.
‘사이드프로젝트: 집과 회사, 집과 학교 사이’를 주제로 한 온라인 청년특강은 오는 24일 열린다. 이번 특강은 콘텐츠·커뮤니티 기획사 ‘플라잉웨일’의 백영선 대표가 사이드 프로젝트 및 사이드 허슬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해 청년들에게 소개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28일에는 온라인 문화살롱 ‘랜선으로 만나는 연극 한 잔’을 통해 수어 연극 ‘사라지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함께 연극을 시청하고, 박경식 감독과 배우들이 온라인 간담회에서 청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밖에 유유기지 부평은 오프라인에서 사전예약을 통한 VR모의면접 및 전문상담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특히 다양한 고민과 불안이 많은 요즘 청년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담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각 프로그램은 유유기지 부평 홈페이지(inuu.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인천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363-3141.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