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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환경사업소, 총인 배출량 감소로 높은 인센티브 획득

 

과천시 환경사업소가 환경부가 실시한 ‘2020년 녹조우심지역 총인처리 강화운영’에 참여해 2015년 대비 총인 배출량을 58% 감소시켜 한강 수계 중 제일 높은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총인은 녹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환경부는 여름철에 녹조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4대강 녹조우심지역에 위치한 하·폐수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총인처리 기준을 강화해서 운영하고 목표 저감량 달성 시 총인처리 비용의 일부를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142개소 하·폐수 환경기초시설이 총인처리 기준 강화운영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과천 환경사업소는 목표 저감량을 23%로 잡고 최종침전지 분배조 응집제 투입시설 및 계면 측정기 설치, 총인처리시설 방류구 수문 정비 및 공정 운영 개선 등 방류수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올해 5~9월까지 총인 배출량을 2015년 동기간 대비 약 58% 저감했고. 한강수계지역의 하·폐수 환경기초시설 중 제일 높은 인센티브(1040만원) 지원을 받았다.

 

고옥곤 환경사업소장은 “방류수 총인처리 저 감량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한강수계 중 제일 높은 인센티브 국비 지원이란 알찬 결실로 나타났다”며 “하수도 시설 최적화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더욱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과천 = 김진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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