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 재난안전 상황실 CCTV에 찍힌 화재 사고 현장 모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6/art_16053458867927_440575.jpg)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의 한 건축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 42분쯤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의 한 신축공사장에서 갑작스러운 폭발에 이어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에 나섰지만 건물이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져 쉽게 불길은 잡히지 않고 있다.
아울러 2명의 인명피해도 발생,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한명이 사망하고 한명은 전신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가스통의 폭발을 사고 원인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자를 수색 중이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