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호수공원 미연결 구간 산책로 연결 모습. (사진=용인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7/art_1605502574035_fb85f1.jpg)
용인시는 16일 동백~기흥호수공원 순환산책로 미 연결구간인 갈천교~기흥호수공원 2.5㎞ 구간 연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완료되면서 시민들은 신갈천변을 따라 동백호수공원에서 기흥호수 순환산책로에 이르는 17.5㎞ 구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산책로는 신갈천변 7.5㎞와 기흥호수 주변 10.5㎞으로 나뉜다.
이 중 신갈천상류인 동백호수공원~상갈파출소 구간 산책로 5㎞ 구간은 이미 조성됐다.
이번에 완공한 2.5㎞ 구간 산책로는 아래로는 기흥호수공원 순환산책로와 만나고 위로는 동백호수공원에 이르는 기존 산책로와 만난다.
또 구갈교에서 상하천 생태탐방로에 연결된다.
이를 위해 시는 2017년부터 국비 165억원을 포함, 236억원을 투입해 신갈천 생태하천 복원을 진행해 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친환경 친수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