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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동 권리 증진 위한 아동참여위원회 활동보고회 개최

다양한 정책 제안 및 우수활동 위원에게 표창장 수여

 

용인시는 지난 14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0년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기 위한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하고 30여 명의 위원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시는 아동권리 교육을 이수한 37명의 위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모범 아동참여위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역 초·중·고교생 46명으로 구성된 제2기 아동참여위원들은 지난 3월 위촉 후 기후위기와 아동권리를 연계한 전문가 교육을 이수했다.

 

이어 7차례의 온라인 회의를 통해 시의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해 왔다.

 

위원들은 공공자전거 도입을 비롯해 기후위기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전문기관과 에너지놀이터의 설치, 공병 무인회수기 설치, 종이팩 수거함 설치 등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의견과 경험을 존중하는 것은 아동친화도시의 기본적인 요소”라며 “아동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13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으며, 위원회 활동을 지원해 지속적인 참여기회 제공과 향후 정책 수립 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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