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자연휴양림에 설치된 패러글라이딩 착륙장 (사진=용인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7/art_16055032047108_ac589e.jpg)
용인시는 16일 용인자연휴양림 내 패러글라이딩 착륙장 조성 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조성 공사 이전에는 패러글라이딩 체험 시 나대지에 착륙해야 해 안전사고 위험은 물론 장비 손상 등의 우려가 있었다.
시는 국도비 6억원을 투입해 롤잔디를 식재하고 풍향계를 설치하는 등 부대시설을 정비했고, 체험객의 휴식을 위해 텐트를 설치했다.
시는 내년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패러글라이딩 이륙장 및 어린이 체험시설인 에코어드벤처 등 산림레포츠 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휴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림레포츠 시설을 즐기도록 다양한 부대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라며 “산림교육과 레포츠가 공존하는 복합 산림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산림교육센터를 조성해 숲해설, 산림 치유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