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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부림동·별양동 주민들 “생활 인프라 확충해달라”

 

“주거환경은 개선되고 있으나 상업지역과 근린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생활 인프라가 미흡하니 확충해주기를 바란다.”

 

과천시 부림동·별양동 주민들이 과천시의회에 인프라 확충을 요구하고 나섰다.

 

과천시의회 윤미현 의원은 최근 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과천 도시관리계획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한 후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부림동 농협, 주민센터 등 기타 용지와 별양동 근린생활시설의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부림동 농협 인근 별양동·부림동 주민센터 및 단독주택지역, 관문체육공원 주차장 등 관내 협소한 주차문제 해결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부림동 농협건물을 인근에 위치한 부림동 자치센터와 연계 개발하는 방안과 별양동 주민자치센터와 파출소, 우체국 등을 연계하는 개발 방안 등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참석한 시민들은 “주거환경은 개선되고 있으나 상업지역과 근린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인해 도시계획의 불균형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간담회를 주최한 윤미현 의원은 “인근 근린생활시설과 주민센터 등을 연계해 재건축을 한다면 주차장 문제해결과 행정문화복합건물로서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며 “간담회에서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수렴해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에 대한 주차문제 및 환경개선으로 과천시가 균형잡힌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과천농협조합장, 과천도시공사 사장, 관계 공무원, 부림동·별양동 주민자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과천= 김진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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