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도시재생대학 갱강식에 참석한 주민들이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 = 강화군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7/art_16056659232182_bde957.jpg)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16일 강화읍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개강식에는 강화읍 주민·상인 협의체 회원,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실용과정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이해와 지역주민이 재생의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는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실용 교육 과정이 편성됐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마다 총 7주에 걸쳐 12월28일까지 진행되며 주민들 간의 공감대 형성을 시작으로 사회적 경제조직에 대한 이해, 수익창출을 위한 사업아이템 발굴, 사업계획서와 정관, 수입·지출 예산서 작성, 총회 개최 등 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과정을 교육한다.
군 관계자는 “협동조합이 설립되면 마중물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각종 수익사업 발굴 및 운영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