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소기업중앙회)](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7/art_16057652325321_a229c6.jpg)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8일 ‘2020 지역중소기업회장단·지역본부장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침체된 중소기업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사항과 지역별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현안 과제를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금번 회의는 박승균 지역중소기업회장단협의회장 등 13개 지역 중소기업회장 및 지역본부장 25명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를 인정해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정된 중소기업기본법 내용을 공유했다.
또 지역 중소기업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조례 제정이 기초 지자체를 중심으로 더 확산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지역별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현안 해결 관련 지역간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기본법 등 관련 법률 개정을 통해 협동조합도 R&D, 인력, 금융 등 각종 정부 지원시책을 활용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면서 “중소기업 협동조합이 권익대변을 넘어 실질적인 협업사업을 수행하는 주체로 거듭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