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내 도금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6시간 만에 완진됐다.
이번 화재로 공장동 1200㎡가 소실되고 도금설비, 에칭공정설비 등이 불에 타 9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66명과 펌프, 구조 등 장비 32대를 투입해 오전 3시 27분에 불을 껐다.
소방관계자는 “건물자체 붕괴우려가 있다고 판단돼 화재를 진압하는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