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북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주민 가구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하고 있다. [ 사진 = 옹진군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8/art_16061827715734_d55b05.jpg)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 등 12명은 이날 저소득 세대의 쾌적한 주거복지를 위해 도배, 장판, 주방 리모델링 등을 벌였다.
특히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 지원사업과 연계해 창호, 단열공사도 동시에 진행해 주거환경 개선을 극대화했다.
한 저소득 세대는 “넉넉지 않는 형편으로 이사 갈 곳도 마땅치 않아 전전긍긍했는데, 낡은 방과 주방 등 집 내부 노후된 곳 구석구석을 쾌적하게 조성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조상천 북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이번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시점으로 관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분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해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원식 북도면장은 “북도면지역의 저소득층이 소외받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지역주민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수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협의체와 연계해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