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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포읍 능평2리 방음벽 준공으로 주민 숙원 해결

 

광주시가 교통소음으로 고통받던 오포읍 능평2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한 방음벽은 능평리 236-3 일원부터 265-14 일원까지 높이 5m, 길이 275m다.

 

방음벽이 설치된 지역은 2019년 소음·진동 관리법에 따라 교통소음 관리지역으로 지정됐으나 이곳 주민들은 그동안 국지도 57호선변의 교통 소음으로 인해 수면 방해 등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사업비 9억여 원 전액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도비)으로 확보, 지난 4월 착공해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방음벽 설치로 인해 국지도 57호선의 교통소음으로 고통받던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정온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태전동 태전지구 일원에도 주민들의 교통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3억3700만원을 확보해 연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방음벽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동헌 시장은 “교통소음 민원발생지역 51개 지점 소음측정 용역완료 후 초과지역 등에 대해 교통소음 관리지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라며 “교통소음 해소 방안으로 저소음포장, 방음벽, 방음터널, 방음림 등 지역여건과 수혜도 등을 감안해 교통소음 저감 대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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