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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노인복지관,'내이름은 노루궁뎅이' 버섯체험 프로그램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 신기한 버섯체험 ‘내 이름은 노루궁뎅이’를 노인맞춤대상자 411명을 대상으로 이달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부평구 노인맞춤돌봄 대상자에게 생활지원사가 버섯 키트를 전달하고 키우는 방법을 알려준 뒤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직접 댁을 방문, ‘노루궁뎅이 버섯’의 성장과정을 관찰하고 안부확인은 물론 지지와 격려 활동 등을 병행한다.

 

재배한 노루궁뎅이 버섯으로 반찬과, 죽 등 음식을 만들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도 갖게 되며, 사회참여프로그램을 매개로 성취감 증진과 나눔을 통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희 사회복지사는 ‘대상자들의 심리적 안정감 및 우울증 감소를 위해 사회참여프로그램을 제공,  수확의 과정을 통한 일상의 즐거움 얻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증을 완화하고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는 한편 나눔의 기쁨도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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