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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국가 인권교육원' 입지 결정 환영 의사 밝혀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의 (구)통관물류센터 부지에 설립 계획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서 기본설계비 예산 반영, 오는 2023년 준공 예정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구)통관물류센터 부지에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교육원’이 들어선다.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육원의 기본설계비 2억 22600만원이 반영되자 시는 입지 결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3일 발표했다.

 

교육원이 세워질 경우 정부나 지자체 공무원의 인권교육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연간 7만명 이상의 교육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기본설계를 완료한 후 2022년 착공해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교육원이 설립될 경우 신갈오거리를 비롯해 마북동과 구성동, 동백동 등 기흥구의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방치됐던 부지에 국가기관이 들어옴에 따라 주변 교통여건이나 생활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교육원 유치를 위해 활동한 김민기 국회의원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건립 과정에서 건축 인허가를 비롯한 각종 행정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국가의 인권교육을 전담하는 교육원이 용인에 들어서는 것을 환영한다”며 “교육원 유치를 위해 큰 힘을 쏟아준 김민기 국회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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