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2021년 1월8일까지 ‘2021년 봄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공감글판은 부평구가 주민과 소통하는 창구로, 인천에 거주하거나 인천시 소재 직장에 다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문안은 봄과 어울리면서 구민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15~25자 정도의 글귀가 대상이며, 1인 당 3편까지 제출 가능하다. 응모는 부평구 홈페이지(www.icbp.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공감글판선정단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 장려작 2편, 총 5편을 선정해 부평e음 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디자인 작업을 거쳐 부평구 내 주요 시설 14곳에 게시되고, 구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 게시돼 봄 동안 주민과 만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홍보담당관실 뉴미디어팀(☎509-3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겨울편 공감글판으로 성주희 씨의 ‘아름다운 기억들은 / 눈이 되어 펑펑 내려옵니다 / 행운도 첫눈이 되어 당신께 옵니다’ 창작 문안을 구청사와 부평어울림센터 등에 게시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