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겨울철을 맞아 최근 해병전우회와 희망일자리 사업 및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에게 방한 장구(핫백, 귀마개 등) 등 300여 개를 지급했다.
해병전우회는 올해 3월부터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한 합동단속과 제거를 수시로 하고 있다.
또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단독주택지역을 위주로 각종 불법 벽보 및 스티커 및 전단지가 흉물스럽게 부착돼 있는 것을 제거하고 있으며, 공공근로사업자는 매일 과천시 직원과 함께 불법광고물 단속에 참여하고 있다.
김종천 시장은 “겨울 방한 장구 지급이 얼마 되지는 않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과천= 김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