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7일 중앙동 통장단으로부터 22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기부받았다.
중앙동 통장단은 이날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쌀 10㎏ 50포와 식용류 세트, KF94 마스크 등 22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지난달 13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열린 행복 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액과 통장들이 관리하는 행정복지센터 커피자판기 수익금 전액을 더해 마련한 것이다.
물품은 중앙권역 맞춤형 복지팀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양경숙 중앙동 통장단 대표는 “중앙동 통장들의 단합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여서 보람찼다”고 말했다.
이정호 중앙동장은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해주신 중앙동 통장단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재확산돼 어려운 시기지만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과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과천= 김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