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아산시, 춘천시, 진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용인시장애인체육회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250/art_16075006093516_f5d0e9.jpg)
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9일 충청남도 아산시, 강원도 춘천시, 경상남도 진주시 장애인체육회와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4개 지자체 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협약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전국 최초의 비대면 화상 협약이라고 장애인체육회 측은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관 건립에 대한 자문과 지도자 교류를 통한 정보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우수지도자 양성 방안 모색, 종목별 선수단 교류,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장애인체육 정책 발전과 체육환경 조성을 협력하게 된다.
용인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 협약식 진행을 결정했다”며 “각 지자체의 장애인체육회와 교류를 바탕으로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