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소속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는 10일 본청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청사를 일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구 본청에서 근무 중이며,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거쳐 검사 대상 범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부평구 공무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되기는 이번이 4명째다. 앞서 지난 6뤟과 8월에도 각각 2명,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청사가 폐쇄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우선 이 직원과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일 계획이며, 구체적인 검사 인원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