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8일 창업자를 위한 행사인 ‘스타트업 Jump up! Skill up!’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타트업 Jump up! Skill up!’은 (예비)창업자, 선배기업, 투자자 간의 실시간 만남 및 양방향 소통을 통해 교류·협력의 장을 구축하는 온라인 스타트업 행사다.

행사 내용은 장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5개 분야별 토크콘서트 및 특강과 함께 협업 파트너 매칭, 1:1 투자 상담 등 총 7개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야별 토크콘서트 및 특강’은 (예비)창업자들이 현실적으로 궁금해 하는 사항을 투자유치 전략, 정부지원사업 준비, 선배 기업 성공사례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에는 가정 간편식 전문기업이자 예비 유니콘인 프레시지의 정중교 대표, 곤충으로 농업을 혁신하는 고등학생 CEO 칠명바이오 공희준 대표가 참여한다.

특강에는 ‘CHANGE 9(체인지 나인) 포노사피엔스 코드’를 저술한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협업 파트너 매칭’은 협업 파트너를 희망하는 중견·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14일까지 신청·접수를 통해 총 36개의 스타트업이 협업 매칭을 신청했다.

중견기업에는 디지털 멀티미디어 전문기업 ‘가온미디어’,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유라클’이 참여한다.

‘1:1 투자 상담’은 예비창업자, 첫 투자를 준비하는 스타트업, 후속 투자를 준비하는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1:1 상담을 진행한다.

투자 상담은 상담 사전 신청자 중에서 선정해 진행하며 파트너로는 스파크랩스 박준호 이사, 데일리파트너스 정한호 이사, 카카오벤처스 장원열 팀장이 참여한다.

백운만 경기중기청장은 ‘이번 행사가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간의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되어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