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18일 ‘2020년 무료 세무 상담의 날’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세무 상담의 날’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없는 구민에게 무료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인희, 김우영, 이경원, 김정현, 박종렬 세무사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난 8월부터 매월 둘째 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따른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의 개정으로 구민들의 관심이 특히 많았다”며 “앞으로도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밖에 이의신청 등 영세납세자의 불복 청구 시 신청서 작성을 지원하는 제도도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전화·팩스·전자우편 등을 통해 담당 동 마을세무사와 상담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