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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나서

 인천시 계양구는 겨울철 한파 및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자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선다.

 

대상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소득감소, 실직, 휴업, 폐업 등 생계 곤란 가구, 단전·단수, 의료비 과다지출 등 경제적 위기 가구, 홀몸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거리두기, 돌봄 서비스 공백으로 고립된 돌봄 취약 가구 등이다.

 

지역실정에 밝은 통장, 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ZOOM-IN 발굴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한다. 전화, 현장방문 등을 통한 복지상담도 적극적으로 실시해 소외계층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다.

 

발굴된 세대에는 공적지원, 이웃돕기, 민간 서비스 연계, 돌봄서비스 등 복지정보 제공으로 겨울철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상·하반기 주민등록 일제조사와 연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활동, 여름철 위기가구 기획발굴조사를 실시해 795세대를 발굴‧지원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주시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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