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와 대한안전연합 서울중앙본부가 수영장 안전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약식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비대면으로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각자 다른 장소에서 협약서에 사인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주고받았다.

이 협약을 통해 과천도시공사는 수영장 안전요원의 원활한 수급뿐 아니라 지역 체육시설의 안전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수상안전사업은 2021년 운영될 예정으로 수영장 안전요원 교육과정으로 응급처치 및 구조법을 교육받고 수영장 안전요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과천도시공사는 현 안전요원이 20명이지만 결원 시 충당할 예정이다. 

심도섭 대한안전연합 서울중앙본부 본부장은 “수상안전사업의 활성화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도 “이번 협약으로 우리지역 사회에 상생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기여가 돼 지역혁신 성공모델 구축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 괸내엔 시민회관과 청소년 수련관 등 2곳에 수영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과천= 김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