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사업 자문위원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남양주시 정신장애인가족협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문 등 각계 전문가 중심의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한 해 동안 실시한 정신건강복지사업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9년 자문위원회 자문 의견에 대한 조치결과 보고 ▲2020년 각 사업별 주요 성과 ▲2021년 중점 사업방향 소개 ▲만성 정신질환자의 증상 및 기능 회복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 ▲자살예방센터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남미숙 남양주보건소장은 “자문내용을 기반으로 2021년도에도 더욱 의미 있고 내실 있는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 정신건강사업 및 정신질환에 대한 문의사항은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ourmind.or.kr)와 전화(031-592-5891~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