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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아티스트 Avii Garde(아비 가드), 4집 싱글앨범 발표 ‘눈길’

 

 

현 고등학생 아티스트 아비 가드(Avii Garde·본명 박종현)가 네 번째 자작곡 싱글 앨범을 발표해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얼터너티브 락(Alternative Rock) 장르인 4집 싱글앨범 ‘Where Is The Hospital?’은 자신의 내면 속 공간에 갇혀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일상을 벗어나려는 자신과의 싸움을 몽환적으로 담아낸 곡이다.

 

여기에 국내 세션계의 거장이라고 하는 드러머 이상민, 기타리스트 이성렬, 베이시스트 이태윤의 강렬한 사운드를 더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비 가드가 작사, 작곡, 편곡까지 한 이 곡은 지난 14일 정오 애플뮤직, 유튜브 등 전세계 모든 음원사이트에 동시 발매됐다.

 

발매 일주일이 지난 23일 현재 유튜브 조회수가 5만여 회가 기록되는 등 큰 호응과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추운 겨울 아비 가드만의 감성으로 직접 기획한 뮤직비디오는 몽환적이면서도 추상적인 독특한 이미지로 아티스트가 하고 싶은 말과 의도가 화면 가득 잘 녹아져 있다.

 

현재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아비 가드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작은 레코딩기계를 구입하여 좋아하는 곡들을 커버하고 부모님의 권유로 작곡을 시작했다. 2018년 중학교 3학년때 첫 싱글앨범을 발매했다 .

 

또 그는 중학교 3학년에 재학할 당시 2018년 세월호 추모영상 공모전에서 뮤직비디오부문 자작곡으로 경기도 교육감상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청소년예술제 등에서 보컬, 밴드 등으로 출전해 여러차례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아비 가드는 “부모님의 적극적인 사랑과 지원으로 음악공부에 전념하고 있다”며 “어떤 음악이든 다 좋아하지만 특히 영국의 밴드 ‘The 1975’의 보컬리스트 Matthew Healy 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Jon Bellion의 음악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싱어송라이터인 아비 가드는 “현재 고등학생이지만 앞으로 얼터너티브 장르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뮤지션이 되는 게 꿈”이라며 활짝 웃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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