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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고병원성 AI차단 방역 총력

 인천시 계양구는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2월13일 인접지역인 김포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10월부터 운영 중이던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14일 가축방역대책본부로 긴급 격상했다.

 

17일부터 거점소독장소(방축동 어린이과학관 앞), 이동통제 초소(오류동 산란계 농장 입구)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면서 가금농장에 출입하는 축산 차량의 소독, 통제를 강화했다.

 

또 축산차량(가축운반, 사료, 분뇨, 톱밥, 진료 차량 등)은 가금농장 진입 전 철저한 차단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장소에서 소독 후 소독필증 발급받아야만 가금농장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는 이와 함께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축산농가 생석회‧소독약 지원, 소독약 지원, 농장 소독 실태‧방사사육 현장 점검, 전화 예찰 등 다양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AI 청정 계양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농가들도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축사 안팎 소독,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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