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도 1월 4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260명, 의용소방대원 327명 등 총 610명의 인원과 45대의 장비를 투입해 연말연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주요 내용으로 ▲소방관서장 중심의 초기 대응체계 구축 ▲화재취약대상 24시간 상시 감시체계 구축 ▲연휴기간 사고 대응을 위한 대비·대응태세 확립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이다.
또한 소방순찰을 강화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조병우 재난예방과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안전하게 맞이 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