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비봉 A-1 블록 단지조감도 (사진=LH 경기지역본부)](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253/art_16091348157877_ef1c0a.jpg)
LH 경기지역본부는 29일 화성비봉 공공주택지구 내 국민임대주택 449호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LH 등이 건설‧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통상 60㎡이하(전용면적 기준) 규모로 시중 전세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며, 2년 단위로 계약을 체결하고 최대 3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화성시 비봉면 북측에 위치한 화성비봉지구는 86만2943㎡(약26만평, 수용인구 1만6636명)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다.
반경 10km내에 안산반월도금산단 및 팔곡일반산단 등 5개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반경 약 2km거리 이내에 수인선 야목역과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 비봉-매송간고속도로 양노IC가 위치해 비교적 이동이 수월하다.
화성비봉 A-1블록 국민임대주택은 총 449세대 규모로, 전용면적기준 29㎡형 147호, 37㎡형 165호, 46㎡형 137호를 공급하며 신청자격별로 우선, 일반, 주거약자용으로 구분한다.
국민임대주택의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3인 가구기준, 393만8828원) 이하, 총자산가액 2억8800만원 이하, 자동차 2468만원 이하다.
특히 입주적격세대 중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3인 가구기준, 281만3449원) 이하인 세대에게 우선 공급한다.
신청접수는 내년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LH 청약센터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