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상의 문제로 개선이 필요한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23-1 일대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이 재건축을 앞두고 있다.
용인시는 28일 용인공영버스터미널 건축설계 용역사를 선정해 내년 1월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영버스터미널은 기존 터미널 건물을 철거한 후 1만 2188㎡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3300㎡ 규모로 새로 지어진다.
이와 함께 버스 진·출입 동선을 고려하고 도로 확장 등으로 시민 사용 편의를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100만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