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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경기지역 소비자심리지수 하락… 집값 상승 전망은 최고

 

코로나19 3차 재확산 영향으로 12월중 경기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급락했다. 그러나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는 올해 중 최고 수준으로 드러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24일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경기지역 12월 소비자 심리지수(CCSI)는 90.5로 지난달(99.2)대비 8.7P 하락했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과거(2003년~2019년) 평균을 기준값 100으로 보고 100보다 크면 소비자의 기대 심리가 낙관적으로,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고 판단한다.

 

경기지역 소비자 심리지수는 지난달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으나, 코로나19 3차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된다.

 

현재와 미래의 경제상황을 인식하는 현재경기판단지수(56)는 전월대비 16P나 떨어졌다. 향후경기전망지수(81)도 10P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95)과 현재생활형편(87)은 각각 4P씩 줄었다. 소비지출전망, 생활형편전망도 6P 하락했다.

 

가계저축전망(91)과 현재가계저축(95)은 각각 1P, 2P 하락했고, 현재가계부채(101)와 가계부채전망(99)도 1P씩 줄었다.

 

취업기회전망(73), 임금수준전망(109)도 지난달보다 각각 9P, 4P 하락했다.

 

반면 주택가격전망은 2P 상승해 132를 기록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지난 4~5월 97로 저점을 찍은 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가, 지난달에 이어 최고점을 경신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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