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서울 구로구에서 부천 요양병원으로 이송된 환자 4명 코로나19 확진

집단 감염으로 코호트 격리된 서울 구로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부천의 한 요양병원으로 이송된 환자 17명 가운데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부천시에 따르면 심곡동에 거주하는 A(80대)씨와 B(80대)씨, C(60대)씨, D(80대)씨 등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서울 구로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들로, 전날 코로나19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집단 감염으로 코호트 격리된 구로구의 한 요양병원에선 지난 23일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 17명을 부천의 한 요양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환자간 이송 조치의 경우 중수본에서 관여하지 않고 병원간 협의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송된 환자와 입원환자에 대해 격리 및 이동 동선을 분리하고, 이송된 환자는 3~5일 간격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부천 = 김용권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