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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한파속에도 미추홀구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인천시 미추홀구 곳곳에서 세밑 한파를 녹이는 온정이 계속됐다.

 

새빛교회는 지난달 31일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0상자를 전달했다. 안세기 담임목사는 “교인들이 라면트리를 만들었을 때 모은 라면”이라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용화선원도 이날 주안5동 초·중·고교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불교 사찰인 용화선원은 매년 60명에게 상·하반기 연간 200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용화선원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 성장이 곧 지역 발전 밑거름이 될 것이기에 앞으로도 장학금 후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안시범공단은 주안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방용석 이사장은 “미미한 금액이지만 주안5동 입주 사업체로서 지역 복지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안4동 희망드림 사업 운영위원회도 초·중·고교 입학예정자 15명에게 모두 45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주안4동 주민모금과 주안지구대 청소년육성회에서 마련한 280만 원으로 조성됐다. 백광일 회장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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