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 곤지암 남·녀 의용소방대와 도척 남성의용소방대가 최근 곤지암읍사무소와 도척면사무소를 각각 방문해 불우이웃 돕기 물품(쌀 200포, 라면 120박스)을 기탁했다.
의용 소방대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이날 물품 전달식에는 강병용·장복희 곤지암 남·녀 의용소방대장 및 김학구 도척 남성의용소방대장과 대원들이 참석했다.
장복희 대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이 시기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용호 곤지암읍장과 서준규 도척면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물품 기탁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불우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