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표어를 전시하고 있다. [ 사진 = 연수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101/art_16099853346352_bdc1e6.jpg)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는 6일 동 행정복지센터 옆 문화의 거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슬기로운 표어’를 전시했다.
동은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개인 방역에 주의를 주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으며 지난해와 달리 내·외국인의 방역의식 제고를 위해 한국어, 영어, 아랍어 등 다국어로 제작했다.
주민자치회의 특색사업으로 지난해 7월20일부터 8월7일까지 실시했던 공모전 결과 선정된 표어(10점)와 연수구 코로나19 관련 표어(2점)를 전시했다.
선정된 표어는 ‘거리두기 하는 한 발짝, 코로나 극복에 한 발짝’, ‘우리 모두 지키는 방역수칙, 내 가족을 지키는 안전 수칙’, ‘먹을 땐 말 없이, 말할 땐 마스크쓰GO’ 등의 내용이다.
박광현 옥련2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전시된 표어를 통해 주민들이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