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 영화배우가 지인 여성을 강제 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영화배우 A씨는 지난해 12월 23일 밤 포천시에 있는 자신의 별장 안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 B씨를 갑자기 껴안는 등 성추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서울의 한 경찰서에 접수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발생한 별장을 담당하고 있는 포천경찰서로 사건을 넘겨 현장 조사를 마치고 피의자에 대한 출석을 통보한 상태다.
A씨와 B씨는 수년간 서로 알고 지낸 사이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를 하고 있는데, 16일 전후로 피의자 조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포천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