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자리임을 잊지 않고 시민 삶의 증진과 행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가겠습니다.”
제갈임주 과천시의회 의장은 새해를 맞은 과천시가 현재 ‘변화와 위기의 중심’에 서 있으며,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인 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파생되는 민생과 직결된 문제 등을 정리하고 해결해 가야 한다고 진단했다.
현재 과천시 관내에는 각종 재건축, 갈현·주암·과천동 3대 개발사업, 청사유휴지 공공주택 등의 개발이 진행 중이며, 시민 삶에 기본적인 교통, 교육 등 민생에 관련한 다양한 지역 현안이 산적해 있다.
제갈 의장은 이러한 각종 현안에 대하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대안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무엇보다 “변화와 위기에서 마주하는 모든 난관과 시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갈 의장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모든 국민, 시민들의 일상과 관계 등이 무척 힘들고 어려웠지만, “고단하고 힘드신 중에도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역공동체를 위한 일들에 참여하고 애써주신 시민들께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 과천시의회의 2020년 활동을 회고하면서는 “ '과천발전정책개발 특별위원회' 운영 등 의원의 역량강화와 정책연구를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며, 소통을 통한 현안 해결을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간담회 자리 마련 등 노력하였다”고 자평했다.
나아가 새해에는 민생과 관련한 의정활동 결과를 담은 ‘의정소식지’ 배포, 시민 관심 제고와 역량강화를 위한 ‘의정학교’ 운영, 의회 유투브 채널 개설 등 과천시의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로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갈 의장은 과천시의회가 과천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자리이기에 ‘시민 삶의 증진과 행복에 보탬이 되는 의정활동’을 다짐하며, “올해도 시민과 소통하고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낮은 자세로 더 가까이 과천시민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문/과천 = 김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