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드림스타트가 전국 아동복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사진 = 서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102/art_16105089843085_9ce56d.jpg)
인천시 서구는 13일 드림스타트가 ‘2020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시범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가 추천한 드림스타트 40곳을 대상으로 ▲조직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지표를 심의한 것으로, 서구는 지난 2018년에 이어 2번째 수상했다.
특히 대상아동과 가족의 욕구에 맞춘 문제 해결을 위한 계획 및 목표 수립,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서비스 제공,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게 됐다.
서구 드림스타트는 2010년 문을 연 뒤 임산부 이상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기초정보 및 양육환경과 발달 정보를 기준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해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위한 전문인력의 정규직 전환으로 안정화된 인력이 구성됨에 따라 서비스의 질적 수준이 향상되고 더 촘촘하고 체계적인 사례관리 추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사전예방적 차원의 아동통합사례관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상아동과 가족의 욕구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촘촘한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