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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광주시장, 공직자·시민과 ‘내 집 앞 눈치우기’ 나서

 

지난 12일 내린 눈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주시 전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시민들이 나섰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일 대설주의보 예보에 따라 폭설에 대비, 비상근무에 돌입해 취약구간 71개소(고갯길 10, 교차로 36, 교량구간 25)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했다.

 

눈이 내리기 시작했을 때에는 국지도 88호선 염치고개 등 자동염수분사장치 19개소를 가동했으며, 13일 오전 8시 기준 인력 130여 명, 장비 70여 대, 제설제 853t을 투입해 노선 111개 구간을 제설했다.

 

또 시는 13일 오전 9시부터 전 직원을 동원해 청사 내 제설작업은 물론 주요 도심지역의 인도, 이면도로, 골목길 등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에 나서는 등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10개 유관·민간단체도 제설에 참여했다.

 

신동헌 시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를 투입하고 광주시 전 공무원이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인력과 장비 등이 부족해 한계가 있는 만큼 ‘내 집앞, 내 점포앞 눈치우기에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설주의보는 12일 21시 기준으로 해제됐으며, 광주시는 남한산성면이 11㎝로 가장 많은 적설량을 보이는 등 평균 6.2㎝가 내렸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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