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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평균 폐차주기 16.4년…가장 빨리 폐차하는 제조사는?

 

폐차 전문 벤처기업인 굿바이카(주)는 지난해 자사가 말소 처리한 5381대의 생산연식을 확인한 결과, 평균 폐차주기는 16.4년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굿바이카에 따르면 최초로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3년(10년) 이래 2004년(11.5년), 2017년(15.5년) 등으로 폐차주기는 점차 증가했다.

 

폐차주기를 원산지별로 구분하면 국내산이 16.4년, 수입산이 15.1년으로 나타났다. 국내산 자동차가 수입산보다 상대적으로 폐차주기가 더 길었다.

 

제조사별로는 현대차가 생산한 자동차의 폐차주기가 16.9년으로 가장 길었다. 이밖에 삼성(16.6년), 쌍용(16.2년), 기아(16.1년), GM대우(15.2년) 순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큰 차이는 없었으나, 승용차가 16.4년으로 가장 길었고 화물차(16.3년), 승합차 (16.2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굿바이카의 남준희 대표는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협회 차원에서 전국에서 폐차 말소한 모든 자동차의 연식을 국내산·수입산, 제조사별, 차종별, 지역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분석해 주기적으로 발표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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