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CI (자료=중소기업중앙회)](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103/art_16111077483237_7111dc.jpg)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백화점협회는 20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백화점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상공인-백화점 상생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학영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이철규 국회 산자중기위 국민의힘 간사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중기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황범석 한국백화점협회 회장(롯데백화점 대표) ▲김은수 갤러리아백화점 대표 ▲차정호 신세계백화점 대표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 ▲김재천 AK플라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5대 백화점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발굴한 우수 상생 사례와 백화점별 상생사업 추진 체계 및 사회공헌 활동 현황을 전시부스와 사례 발표를 통해 소개했다.
유통분야 상생모델 구축 제언 발표에서는 정연승 한국유통학회 차기 회장이 ‘유통-제조 상생협력 방안’을 주제로, 백화점 등 유통사와 중소제조 협력업체간 상생 사업의 필요성과 구축 방안 등을 다뤘다.
구체적으로는 유통-제조간 판로연계형 사업 확대, 상품기획에서 브랜딩까지 이어지는 토탈케어, 유통 상생 교육 플랫폼 도입, 유통 상생지수 개발 및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 19로 유통 패러다임이 급변하면서 백화점과 입점 중소기업은 더 이상 갑과 을의 거래관계가 아닌 대등한 상생의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며 “유통분야 상생사업이 일회성에 그칠 것이 아니라 대기업의 마케팅 지원으로 성공한 중소기업이 많이 탄생하여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상생모델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