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축동 어린이과학관 부근 공영주차장 조감도. [ 계양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104/art_16115470222619_0e0bae.jpg)
인천시 계양구는 올해 121억 원을 투입해 주차난이 심각한 도심지 5곳에 221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방축동 어린이과학관 부근 125면, 효성동 뉴딜사업구역 3곳 79면, 계산동 971-18번지 일원에 17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거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 주거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다.
구는 도심지 화물자동차의 불법 주·박차에 따른 주차면 잠식, 교통안전 문제해소를 위해 추진한 계양IC 화물공영차고지 확대조성(181면) 2단계사업을 지난해 완료했다.
또 주거밀집지역인 계산동 계산시장 부근 2곳 39면, 계산동 973번지 일원 8면, 계산동 302-1번지 일원 33면, 박촌동 24-6번지 일원에 23면의 공영주차장을 확충했다.
구 관계자는 “주차난이 심각하고 민원이 계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권역별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공영주차장 건설과 병행해 공공·민간 주차장을 개방하는 공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사항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